익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달 모현동행정복지센터와 익산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를 마쳤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 관계 등록부를 포함하여 총 49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한다.
특히,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유동인구 증가 지역 등 무인민원발급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추가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신규설치를 포함해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5만5,906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됐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