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새로운 위탁업체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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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새로운 위탁업체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선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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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 GSCO) 민간위탁 적격업체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선정했다.
 

지난 3년간 ㈜코엑스가 위탁 운영한 지스코는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3개 기관이 경합을 벌인 결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돼 오는 17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지스코를 운영하게 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전시장 및 컨벤션 시설의 관리 운영과 함께 각종 전시회, 박람회, 회의, 이벤트 등을 발굴 개최해 지스코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호남권의 MICE산업 확장으로서의 의미도 갖게 된다.
 
지난 2014년 7월 4일 개관한 전북 유일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는 연면적 7,492㎡, 지상 3층에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해 10개의 회의실과 1만8,000㎡ 규모의 실내 및 야외 전시장 등 국제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스코는 지난 3년간 UCLG 행사 등 여러 국제행사를 포함 약 350여개 행사에 20여만 명이 방문해 풍·화·격 도시로서 대외 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력의 중추적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신환섭 사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난 12년간의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스코 역시 앞으로 3년 동안 광주와 군산을 조화롭게 상호 보완해 호남권 MICE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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