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060만㎡(321만평) 산업단지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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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060만㎡(321만평) 산업단지 시대 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1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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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테크노밸리 2단계, 농공단지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효과 기대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및 농공단지의 본격 추진에 따라 완주군이 산업단지 1060만㎡(321만평)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2020년경 산업단지 규모가 1060만7000㎡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완주산업단지(335만9000㎡)와 과학산업연구단지(307만4000㎡), 이서 농공단지(39만4000㎡), 테크노밸리 1단계(131만1000㎡) 등 4개 단지, 814만2000㎡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4개 산단은 탁월한 입지여건과 행정의 지원 등에 힘입어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완주군은 211만5000㎡와 35만㎡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와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사업비 확보,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의 길을 열었다. 

테크노밸리 2단계(2021년)와 농공단지(2020년)가 준공되면, 완주군은 321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들 산업단지에는 524개 기업이 유치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무려 3만1807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위(2013년 기준, 3987만원) 지역으로서, 전북경제의 활력을 선도하는데 중추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와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많은 기업들이 몰리고 덩달아 주민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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