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만성질환관리환자 시범사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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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만성질환관리환자 시범사업 선착순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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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적정관리가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지속적 관리가 어렵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말까지 혼자서 관리하기 힘든 고혈압, 당뇨질환을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기 위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이 사업은 환자가 주 1회 이상 자택(사무실 등)에서 본인이 직접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건강iN 또는 M건강보험에 보내면,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사업기간 본인부담 비용이 없으며,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 무료 대여, 혈당수치 확인용 검사지 등 소모품( 주 3회 기준)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성실하게 시범사업에 참여(혈압․혈당 수치를 최소 매월 2회 이상 전송 등)할 경우 시범사업 종료 후 의료기기를 무상 지급한다.
대상은 다니던 동네의원 재진 환자로, 먼저 본인이 진료 받고 있는 의원이 참여의원인지 여부를 고객센터(1577-1000)나 가까운 지사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골의원이 없거나, 이사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경우 자택 또는 근무지 인근 지역의 시범사업 참여의원을 안내 받은 후 해당의원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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