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5일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 육림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금년 봄에 심은 나무를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상태를 살피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을 육성키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장수군청은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림조합 작업단 및 관계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500본에 비료를 주고 1.0ha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 나무손질 작업을 진행하고, 진안 임업기능훈련원에서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산림 내 오물수거와 환경정화활동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활동도 전개했다.
이환묵 산림보호 팀장은 “생태ㆍ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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