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농협-부산사상농협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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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농협-부산사상농협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11.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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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먹거리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 행사 추진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은 관내 주폼목인 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지난 10일 자매결연 농협인 부산 사상농협(조합장 김평조) 소속 부녀회원 50여명과 함께 관내 과수농가에서 착한먹거리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장수농협과 부산사상농협은 2006년 7월 첫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장수메뚜기쌀 전용 직판장 개설로 장수쌀 판매에 큰 기여를 해왔고 정기적인 농축산물 직판행사를 갖는 등의 적극적인 판매활동과 더불어 쌀사랑축제 참여 및 수확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특히 양 농협은 올 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자리를 갖기 위해 고심하던 중,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농업에 전념하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촌의 안전한 먹거리가 건강한 밥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식(食)사랑 농(農사)랑'의 일환으로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함으로써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 외에도 농촌지역의 농산물 판매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장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친환경농산물 집하장 시설을 견학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향후 양 농협이 농촌현실에 돌아볼 수 있고 농가에 보탬이 되는 교류행사 추진과 더욱 적극적인 장수지역 농축산물 판매에 힘을 보태기로 협약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짐으로써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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