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전소설 활용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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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전소설 활용 학술포럼 개최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10.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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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남원시 공동주최, 6일 남원문화예술회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문화원(원장 김찬기)이 주관한 남원 고전소설 활용 학술포럼이 6일, 남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포럼은 다양한 고전소설의 주요 배경지로서 풍부한 문학자원을 보유한 남원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남원고전소설문학관 건립 등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포럼은 5개 학술발표로 “남원고전소설문학관 건립의 필요성”(나종우, 원광대교수), “춘향전의 가치와 고전소설의 세계유산 등재”(이태영, 전북대교수), “문화벨트 조성 관점에서 생각하는 남원 고전소설의 가치”(김병용,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 “국내 문학관 사례를 통해 본 남원 고전소설의 활용방안”(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남원 고전소설이 가지는 지역문화 장소성 확립방향”(최승희 우석대 교수)이다.

한편 남원은 판소리 일곱마당 중 춘향가, 흥보가, 변강쇠타령이 남원을 배경으로 생겨 났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에 수록된 만복사저포기와 최척전, 홍도전 등 풍부한 고전소설의 문학자원을 보유한 한국 고전문학의 성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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