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1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서군산농협 교육장에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소비자원은 농업인과 고령자가 당하기 쉬운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법 및 대처 요령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한 피해구제 절차 및 법률 지식 안내 등 피해구제 전문가의 현장상담도 가졌다.

또한 지역 특성상 AS 점검이 어려운 농촌지역 소비자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해 자동차사(5개)·가전사(4개)·보일러사(1개)가 참여,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에서는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한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