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공단지 인력난 심각, 대책마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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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농공단지 인력난 심각, 대책마련 호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09.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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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임실지역 상공인 간담회 개최

“농공단지 인력난이 너무 심각합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도로 확장이 필요합니다”
21일 (주)푸르밀 전주공장에서 임실지역 상공업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주최한 임실지역 기관? 단체장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이 같은 애로가 쏟아졌다.

심민 임실군수, 문영두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선홍 회장은 “지역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애로가 없도록 임실군과 협력해 상의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 및 임실지역 상공인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전주상의에 감사드리며, 임실지역 상공인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실전통한과 문기섭 대표는 “농공단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가 34세까지고 장년인턴제는 45세부터 적용되다보니 그 사이에 있는 연령층은 지원이 없어 애로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한목장 이지혜 대표이사는 “기존 체험형 목장과 치즈테마파크간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순여객 서인순 대표이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선버스가 들어갈 수 있도록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인들은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과 임실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김문수 한전 임실지사장은 “산업용 전력의 품질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는 순간정전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쿼터량 부족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할 수 없었는데 변전소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완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장은 “임실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임실지역 금융기관을 많이 이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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