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 122구조대 인명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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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서, 122구조대 인명구조 훈련 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9.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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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 역량 강화

해경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부안해경서에 따르면 21일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좌초선박이나 전복선박에서의 승조원과 해상 추락자, 고립자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122구조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 변산면 격포항과 격포 앞바다에서 122구조대원 10명이 참가해 잠수 및 사고선박의 등선 교육과 로프를 이용한 구조훈련 중심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로프구조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개인기술 개발, 전문안전확보, 상황별 구조시스템 숙달 훈련 등 각 구조기법 전체를 단계별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격포 앞바다에서 실시한 잠수 훈련에서 수중수색 및 구조기법을 공유해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활동 및 구조대응시스템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다양한 해양사고를 가상한 구조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원활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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