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배가 최고야!! 명품 익산 햇배 해외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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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배가 최고야!! 명품 익산 햇배 해외로 비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8.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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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확한 익산배, 내년 1월까지 대만, 홍콩, 하와이에 500톤 수출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 햇배가 23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16.2톤으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약 54톤의 배가 수출됐다. 내년 1월까지 500톤을 목표로 수출이 진행된다. 품종별로는 원황, 화산, 신고순으로 캐나다, 대만으로 수출을 해 1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익산배는 60개 농가 60ha에서 연간 1,4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신품종 원황, 화산 등을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재배해 다품종을 보유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배 국내육성품종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비 3억원을 투입하여 원황, 화산 등 신품종을 확대보급하고, 수출 맞춤형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익산원협과 연계해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물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홍보마케팅, 수출물류비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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