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순산체조·모유수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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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순산체조·모유수유교실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5.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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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임산·출산·육아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는 임산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순산체조교실과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임산부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매월 30명씩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되며, 모유수유교실과 순산체조교실을 패키지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임신 35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산체조교실은 임산부가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에 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체조, 요가 등을 통한 신체의 긴장완화, 응급 상황별 대처법 등의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모유수유교실에서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모유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제약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구체적인 모유수유의 자세와 유방관리법, 직장인의 모유수유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확인가능하고 월별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모자건강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넷째아 이상 육아용품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임신에서 출산, 양육의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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