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2016년을 향한 야심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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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2016년을 향한 야심찬 출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1.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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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공연?전시로 군산시민 문화향수 충족

군산예술의전당은 2016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로 군산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야심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관객선호도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뮤지컬, 발레, 연극, 클래식, 체험전시 등 20여개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형 공연물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우수작품 4개를 선정하여 기업체와의 공동기획을 추진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으며, ‘15년의 경우 아이스발레, YB밴드 20주년 콘서트 등 3작품을 기업체와 공동 유치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어린이 행복도시 컨텐츠에 걸맞는 다양한 무료 공연?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름빵, 3D트릭아트 전시전, 번개맨 등이며, 지난 해에는『반쪽이 상상력 박물관』과 『EBS 모여라 딩동댕』을 통해 21,000명의 어린이 관람객을 유치하였다

2016년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관람 기회가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공모작품 위주로 진행된 소외계층 초청을 기획공연까지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 20% 할인율을 적용하여 문화향유 양극화 현상을 줄여나갈 방침으로, 지난 1년간은 소외계층 4,000여명에게 무료관람의 혜택이 주어졌다.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는 270건의 공연?전시가 진행되었으며 1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4년도의 15만명보다 20% 증가된 숫자로 예술의전당 개관 3년차를 맞이하여 예술문화 주요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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