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정의 달 효행 실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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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정의 달 효행 실천 풍성
  • 김종성
  • 승인 2015.05.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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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눈부신 햇살만큼 따뜻한 온정 나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창군에 사라져가는 전통 미덕인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 군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야고바의 집’을 방문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말벗도 해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과일과 제과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김용운 재무과장은 “사람 사이의 정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더 많은 정을 느끼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고창군사회복지시설(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8일 복지관이용 어르신, 경로당, 재가 대상자 등 600여 지역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 대원스님은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 오신 어버이에게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복지관 직원들은 앞으로도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7일 150여 어르신을 모시고 대산 남성재 경로당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성종원 대산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산면 적십자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대산면을 위해 주민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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