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군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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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군민생활 밀착형 현장행정 ‘눈길’
  • 김종성
  • 승인 2015.05.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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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가 연일 밀착 현장 행정을 통해 민생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관내 곳곳의 현장을 방문해 각종 사업에 대한 안전점검과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으며, 6일에는 흥덕면과 공음면을 찾았다.

이날 공음면 덕암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흥덕면 오호리 경축순환자원화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청취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음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관내 축산인 숙원사업으로 준공돼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등에 이용되고 있다.

시설에서 생산된 퇴비는 주변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 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주변 유휴지 1000여평에 파종된 코스모스와 시설의 깨끗한 관리를 당부하고,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악취가 없는 시설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흥덕면 경축순화자원화센터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로, 총 3735㎡에 39억9900만원이 투자돼 흥덕농협에서 운영 중에 있다.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가축분뇨를 이용, 유기질 퇴비로 자원화해 땅을 갈고 씨를 뿌려서 가꾸는 ‘경종농업(耕種農業)’에 활용되고 있다.

경종과 축산의 연계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유통, 관광농업까지 아우르며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또한 축사 내외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분뇨자원화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켜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을 확대시키는 등 미래가치가 풍부한 사업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 보존가치를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 부가가치를 낳는 환경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환경친화적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 전역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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