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외·고속터미널, 간이정류소 등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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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외·고속터미널, 간이정류소 등 일제 점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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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폐수·대기·유독물사업장 등 하천 감시 중점

전주시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불편사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7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터미널의 주요시설물 안전상태와 청결상태, 안내표지판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보완명령을 내려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7일까지 관내 폐수·대기·유독물사업장 등 중점관리 대상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0여 개소 및 주변 배수로 하천에 대한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의 감시는 환경관계부서 직원으로 3개반 6명의 감시반을 편성해 관내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 및 환경관리 취약업소와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감시방법은 1일 2회 취약지역 및 배출업소 주변 하천, 공한지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중점 감시내용을 살펴보면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방류하는 행위, 비밀배출구를 통하여 처리되지 아니한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매립으로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및 유독물질을 사업장 외부로 유출하는 행위 등이다.
환경오염행위 또는 오염현장을 발견 시 즉시 관할구청 생태도시과(완산구220-5332, 덕진구 270-6332) 또는 전주시 환경과(281-2323)로 신고하면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조사해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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