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 설 성묘객 편의 지원
상태바
전주시설관리공단, 설 성묘객 편의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09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설을 맞아 효자공원 공설 및 공동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주승화원 화장 업무는 19일 설 당일만 휴무하며, 설 당일에는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효자공원 내 도로는 완산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탄력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특히 공단 직원들도 설 당일 10명 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식수 및 비상약품 비치, 차량통제 등 성묘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단 견인차량 상시대기, 부설주차장 확충 등으로 성묘객의 편의뿐 아니라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효자공원 묘지에 개장할 경우 화장비용은 무료로 하고, 봉안시설인 봉안당(원)과 자연장을 이용할 경우 50% 감면혜택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전주시설공단 김신 이사장은 “설 당일 성묘차량이 몰려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성묘하는 것이 좋다”며“시설물을 사전에 지도·점검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