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피해자지원’앱(App)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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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피해자지원’앱(App)을 아시나요....
  • 유 환
  • 승인 2015.0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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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환 / 진안경찰서 청문감사계

  경찰청은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경찰청 피해자지원’ 무료 앱(App)을 개발, 피해자 지원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

 

  앱(APP)에서는 온라인 상담과 피해자 지원기관 찾기 및 맞춤형지원검색 등을 내용으로, 특히 피해자 지원기관별로 제공되는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위치를 표시하여 피해자와 경찰관들이 직접 피해자 지원 단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경찰청 피해자 지원은 첫째, 피해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코너를 개설 전화나 면담을 통해 심리상담과 피해자지원제도 안내 등을 해 주고 있으며 둘째, 맞춤형서비스는 피해자의 상황에 맞게 피해유형별, 세부항목을 선택해 지원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고 셋째, 지원기관 찾기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의 설명과 상세보기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주며 넷째, 피해유형별 안내는 강력범죄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유형별 대처법을 안내해 주고고 있다.

 

  자칫 모르면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자의 권리 및 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피해자 권리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청 피해자지원’ 앱(App)은 안드로이드(Play Store)와 아이폰(App Store)에서 다운받아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다. 관심을 가지고 많이 활용해준다면 좋은 정보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소중한 힘이 될 거라 믿는다.

 

  경찰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피해자 보호는 국민이 자유와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경찰의 기본 임무이며 범죄로부터 상처받은 분들의 고충과 애환에 충실히 응답해 왔는지 살펴보자”는 당부와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우리 모두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희망을 보여 준다면 피해자와 그 가족의 아픈 상처가 조금은 더 많이 더 빨리 치유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며 피해자보호야말로 진정한 인권실현이 아닐 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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