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대상 무료 영어회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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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주민대상 무료 영어회화교실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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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교육센터서 11월 24일~12월 5일

무주군은 24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일기초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8일까지 9일 간(11.24, 25, 26 / 12.1~8)국제화교육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에서 신청을 하면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일일기초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태권도원 개원에 따른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무주군 관광해설사들과 운수업, 요식업, 숙박업 종사자들, 그리고 태권도원 관계자 등 관광객들과의 접촉이 많은 직종의 군민들이 우선 대상이며, 일반 주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교육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도 국제화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 평생교육 임채영 담당은 “수업은 처음 만났을 때 하는 인사부터 길 안내를 비롯한 일상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내용들이 회화로 진행된다”며 “일상적인 회화정도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 군민으로서 누구나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상층을 확대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일일기초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3백 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2009년 3월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 과정의 무료 회화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영어영재교육과 유치부 방과 후 과정, 무주홍보대사 과정, 어머니 영어교실, 토요영어교실 등 관내 · 외 희망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데일리 유료학습, 방학 중 캠프를 개최하는 등 무주군 영어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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