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주 문화가족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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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 문화가족의 날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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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이 주관.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문화학교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이한승 의장과 문화원, 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6회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예체문화관 로비에 전시된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사진, 양말인형과 퀼트 작품들과 만나볼 수 있었으며, 입구에서는 바리스타교실 학생들이 마련한 아메리카노와 라떼 시음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2시부터는 기념식과 밸리댄스, 색소폰, 우크렐레, 아코디언, 색소폰 공연과 락락밴드, 할모니하모니, 주계음우회 무대가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의 가치가 녹아난 삶이 무주의 문화가 되고 그 문화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을 믿는다”며 “1년 간 문화학교를 통해 열심히 갈고 닦으신 여러분의 실력이 보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열정의 별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로, 무주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새겨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무주문화원 임형교 이사가 무주군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진청정 무주문화원 수석 부원장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이관배 무주문화원 전 사무국장이 무주문화원장이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진 교실의 양준영 씨, 캘리 교실의 박미경 씨, 밸리 교실의 이승희 씨. 캘리(자격증)교실의 최선화 씨. 수채화교실의 박용현 씨, 퀼트교실의 이수경 씨, 색소폰 교실의 임국영 씨. 우크렐레 교실의 최진숙 씨, 할모니하모니 교실의 김용자 씨, 바리스타 교실의 홍성구 씨가 문화원 장 표창을, 무주문화원 정병록 이사와 박영우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는 해마다 지역의 문화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과 공연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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