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강동행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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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건강동행센터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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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원들과 연계해 만성질환자 돌보기 만전

무주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일차 의료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건강동행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일차 의료 시범사업은 2016년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만성질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맞춤형 전문상담서비스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이 목적이다. 

무주군에서는 관내 11개 의원들과 보건의료원이 연계된 “건강동행센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으로, 각 의원에서는 그 병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고혈압과 당뇨)를 대상으로 질병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상담(합병증 예방 및 관리)을 실시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추가의 교육이 필요한 환자들은 “건강동행센터”로 의뢰해 금연과 영양, 운동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동행센터에는 의사(비상근)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전문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 방문보건 신현희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건강동행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건강한 무주, 행복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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