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20일 제182회 정례회에서 2013회계년도 결산승인안 및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한데 이어 지난 26일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나병문 의원, 부위원장에 백창민 의원을 선출했다.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인 나병문 의원을 포함하여

부위원장 백창민의원, 임영택 의원, 온주현 의원, 김영자 의원, 김윤진 의원, 박두기 의원, 백창민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선의원인 김윤진, 박두기, 백창민 의원은 공무원, 언론인 출신으로 금번 예결특위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결특위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지난 5월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마친 결산승인안과 2014년도 본예산 보다 7.9% 증액된 총 6,004억원 규모(일반회계 5,624억, 특별회계 380억)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나병문 예결특위 위원장은 제7대 의회 첫 예결특위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2013회계년도 결산승인안과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지난해의 예산이 적법·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필수사업이나 재정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에 추경 재원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