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아닌 필수!“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시행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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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 아닌 필수!“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시행 1주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8.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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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관내 운전자 총 8,509명 가입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많은 운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그간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착한운전마일리지제는 경찰청에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1년 동안 무사고와 교통법규 무위반 실천시 운전면허 행정처분 벌점10점을 감경시켜주는 것으로 선진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그동안 정읍경찰서는 제1호 서약자인 김동봉 서장과 녹색어머니연합회장 고현정, 조은미를을 필두로 정읍서 330여 전 직원이 솔선수범 서약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분위기에 앞장섰다.

 전국 최초로 검찰청과의 업무협약, 택시 등 운송업체, 정읍교육지원청, 소방서등 기관단체와 지역 기업, 전북과학대학교 등 총 20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정읍서에서는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등 각종 행사와 정읍역, 터미널 등 시민들이 운집하는 장소에 진출해 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끝에 7월말 현재 8,509명의 서약서를 접수하였다.

 정읍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동참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착한운전마일리지 보유자에 대한 안전용품 지급과 서약 실천 우수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업무협약과 찾아가는 출장 접수를 통해 올해 안에 1만명 접수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봉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제에 가입한 시민들은 무사고 무위반 실천을 위해 스스로 방어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읍지역은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셨지만,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들이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가입함으로써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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