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는 읍내리 화평마을 등 10여개 자연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해빙기에 따른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사발이(다륜차) 운행시 주의사항, 경운기 적재함 탑승금지, 음주운전 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 및 유의사항을 당부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이날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야광조끼를 어르신들께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양지구대 관계자들은 읍내권 일대 교통사망사고가 잦은지점에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평소 신호준수 등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나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주지시켰다.

김용선 지구대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인 노인층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