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4 북스타트운동」 이달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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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4 북스타트운동」 이달부터 본격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3.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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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올해에도 미래의 희망인 아기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 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2012년 선포식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어온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올해도 이달부터 책꾸러미 선물배부와 시민교육을 시작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영유아 출생 시 그림책을 나눠주고 아기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내 주민들이 아기를 올바르게 양육하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지역사회문화운동이다.


 

교육은 3월 한달 중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적의도서관에서 실시되며, 자원 활동가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지난 6일 열린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장의 ‘우리아이 북스타트는..’을 시작으로, 13일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의 ‘책읽어주는 아빠’, 20일 여을환 어린이도서연구회장의 ‘얘들아, 요즘 뭐 읽어?’, 27일 편해문 놀이운동가의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라는 주제의 교육이 이어진다.

이어 북스타트 본격시행은 아기와 부모 20가족씩을 대상으로 13일 참여자를 모집한 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3기)에 걸쳐 8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전문가를 초청한 부모교육과 지역 내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놀이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아기 보호자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아기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면 되는데, 주말에도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 (☎ 539-6452)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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