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문화로 행복한 문화 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삼례문화예술촌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매월 마지막 주에 수요일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 문화로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하루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삼례문화예술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더욱 즐겁고 깊이 있는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자연과 과학의 빛-융합’과 ‘한국 북 디자인 100년’ 기획전시와 인쇄.출판 기계 전시, 목가구 전시, 산업디자인 작품전시 등 상설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세라믹 타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새롭게 광장을 조성하는 등 문화예술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비주얼 미디어 아트 미술관, 문화카페, 책공방, 디자인뮤지엄, 목공소, 책박믈관 등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공간이 한 자리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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