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자원봉사단 거동불편 시각장애인 집안 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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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자원봉사단 거동불편 시각장애인 집안 대 청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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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자원봉사단(단장 이강승)10여명은 지난21일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염모씨( 75세)씨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염씨의 가정에 산적하게 쌓여 있는 농업용 폐비닐을 비롯하여 각종 오물쓰레기 그리고 생활가전제품을 수거 하였으며, 연중 바깥출입이 어려운 염씨를 위해 말벗과 생활상담을 해주어 주위로부터 칭찬이 아끼지 않고 있다.

부인 김모씨(63세)는 "혼자 힘으로 엄두도 내지 못한 집안의 주변청소를 신평면자원봉사단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어 청소를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강승면장은 "봉사단의 활동이 면민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며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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