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실종자 가족 애환을 공유하며 펼치는 치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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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실종자 가족 애환을 공유하며 펼치는 치안활동
  • 김종성
  • 승인 2014.02.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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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지구대, 장기 실종자 합동 수색 나서

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모양지구대(대장 김용선)는 11일부터 2주간 장기실종자의 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네트워크를 연계, 정밀 수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의 아동보호시설, 노인보호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시설주, 입소자들과의 심층면담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사각 요소를 점검하였다. 기존 수용인원과 신규 입소자를 중심으로 한 1:1 개인면담을 통해 인권침해 여부, 실종여부 등을 확인했다.

모양지구대는 향후 자치단체와 이장,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를 활용한 관련 정보 공유로 보호시설 불법행위 근절과 장기 실종자 관심제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선 지구대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기 실종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목격한 경우 즉각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창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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