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AI 특별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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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AI 특별방역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1.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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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낙표 군수 5개 초소 돌며 근무자들 격려...

무주군이 AI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낙표 군수가 관내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홍낙표 군수는 “구제역을 막아냈던 열정으로 AI도 막아내 보자”며 “추위 속에서 24시간 교대 근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늘의 고생이 청정무주를 지키는 기반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AI 특별방역을 위해 무주 오산과 부남 장안, 안성 주고, 덕유산 IC, 무주 IC 등 5곳에 초소를 마련했으며, 지난 17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군인과 경찰, 주민들이 함께 24시간 비상근무를 서며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현황은 22호 17만 1마리로, 방역을 위한 조류독감 소독약 3천540L를 비롯해 생석회 1톤과 방역복 2천 여 벌, 소독차량 2대와 동력분무기, 차량자동소독시설 등 1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래성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AI 방역대책 본부를 가동시키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2층에 마련된 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축산진흥담당 공무원들이 24시간 근무를 하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이동통제초소 운영, 축사소독강화, 전화예찰활동, 차단방역에 관한 SMS문자 발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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