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24시간 비상근무 동안에도 봉사활동 펼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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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24시간 비상근무 동안에도 봉사활동 펼쳐 훈훈
  • 김동주
  • 승인 2014.0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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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김  관)가 고창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남원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남원서는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속에 남원IC, 지리산IC, 춘향골 체육공입 입구 등 방역초소 7개소에 대해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점검을 갖고, 동시에 방역 지원 근무를 위하여 24시간 경찰관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남원서 직원들은  지난 21일과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수사과 직원들이 남원시 송동면에 홀로 거주하는 진모씨(58,남)씨 집에 정덕교 수사과장 등 수사과 직원 10명과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 이경미 상담사 등 14명이 방문해 방안 및 마당 등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수사과 전직원 28명이 모은 성금으로 전기요, 쌀, 컵라면, 동내의, 양말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수사과장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겨울 점퍼, 바지 등 동계 의류 20점을 모아 전달 위문했다.
또 22일에는 남원서 보안협력위원(위원장 배종선)들이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을 방문, 떡국용 떡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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