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율방범대 활성화로 범죄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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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율방범대 활성화로 범죄예방 총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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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마련 등 방범활동 적극 지원

순창군이 “내 마을의 안전, 이웃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수당도 없고 알아주는 곳도 없지만,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거리를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자율방범대는 각 읍면의 청장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하여 범죄를 예방하고자 결성된 자율봉사조직이다.

주요 임무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범죄예방활동,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유지와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을 맡는다.
우리나라의 자율방범활동은 1963년경 지역주민들이 범죄피해를 스스로 막아보겠다는 의지와 부족한 경찰력의 공백을 메워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내 힘으로 지켜 보겠다는 자율적인 주민야경제에서 출발했다. 
순창군의 경우 1985년 동계면에서 최초 구성되어 활동하다가 각 읍면으로 확대되어 순창읍과 동계면에 각 2개대, 인계면 등 9개면에 각 1개대로 총13개대 3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순창군 자율방범대는 군에서 지원하는 야식비와 운영비로 운영해 왔지만 피복비와 순찰장비 마련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이에 순창군은 장류축제와 강천산 성수기 지원 근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자율방범대의 공로가 큰 만큼 활발한 방범활동을 위해 상반기내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제정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 영) 또한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 활성화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군의 방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도 각 대의 재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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