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과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8회 소양 사랑나눔 국화전시회’에서의 국화 판매 수익금을 소양면민을 위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제 판매수익금 총 2231만원 중 2020만원을 경로당 36개소에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19세대에 겨울 난방용 기름, 쌀, 연탄 등을 전달했다.
강시복 대표는 “ 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시작한 국화전시회가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희망이 꽃피는 행복한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지금까지 면민을 위해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을 8회에 걸쳐 총 1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