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열린 ‘영·혼·육 건강 라이프 말씀세미나’에 목회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탈종교화가 심해지고 종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줄어드는 국내외적 흐름 속에서 눈에 띄는 결과라는 평이 나온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는 28일 세미나 개최에 앞서 오행찻집,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평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신천지 Q&A’라는 주제로 강연한 신명근 강사는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공식 명칭의 뜻에 대해 풀어주며 흥미를 끌어냈다.
신 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적으로 해박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중일 지파장은 “세미나를 통해 전주시민 여러분이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하길 바라며, 교회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세미나를 개최한 뜻을 전했다.
세미나에 첨석한 김성옥(52세·가명·여·전주시 삼천동)씨는 “건강 라이프라는 주제에 맞게 마음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는 주제여서 흥미로웠다”며 “교회 분위기와 교인들의 표정이 밝아서 건강이라는 주제와 잘 부합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하늘문화센터’를 방문해 알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