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71건에 인증교부서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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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71건에 인증교부서 교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2.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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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과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에 납품되는 170여건의 농산물이 완주군수가 보장하는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 아래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완주군수가 인증하는 로컬푸드 인증제도를 도입한 후 인증신청이 이뤄진 323건에 대해 현장심사 및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해 여성농 27건, 고령농 32건 등 인증조건에 적합한 171건에 인증교부서를 교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인정교부서를 받은 농산물은 3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꾸러미 사업 등에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에 선봉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자체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246가지 농약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과학 장비를 도입, 로컬푸드 인증 신청 농산물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 유통 중인 942건의 농산물을 분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연초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용진농협,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모악 해피스테이션 직매장의 120여 품목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채취해 잔류농약 228가지 성분을 분석하였는데, 모두 안전한 농산물로 판명되는 등 완주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기도 했다.
한편 완주 로컬푸드 농산물은 지속적인 엄격한 잔류농약 검사로 믿을 수 있고, 1일 유통으로 신선하며, 완주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만 출하가 가능하므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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