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CB공동체 송년잔치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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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CB공동체 송년잔치 한마당 열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2.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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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역공동체(마을·CB)사업 성과 공유·발전방안 모색

완주군 농촌활력의 기둥 가운데 하나인 마을사업과 커뮤니티비즈니스(CB)의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활기찬 2014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완주군은 23일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지역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CB공동체 리더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공동체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마을공동체와 CB공동체 리더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 그리고 내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받은 리더 부문의 안덕마을 유영배 대표, 유관기관 부문의 마을통, 공무원 부문의 이의산씨에게 상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상을 받은 공동체는 일취월장상에 용진 부평·비봉 평치마을이, 승승장구상에 구이 안덕·용진 도계마을이, 동고동락상에는 봉동 원둔산·용진 서계·용진 신봉·경천 요동마을이, 고진감래상에 소양 오성·동상 구수·삼례 농원마을 등 마을공동체 11곳과 완두콩, 이랑, 즐거울락, 홍홍 등 CB공동체 4곳 등 총 15개 공동체이다.
 여기에 마을공동체 운영에 노력해온 마을사무장에게 주는 선녀상에 용진 도계마을의 김미진 사무장, 나무꾼상에 구이 안덕마을의 임옥섭 사무장이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올 해를 반성하고 거울삼아 내년에도 지역공동체사업과 로컬푸드 사업 등이 더욱 더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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