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 18일 2013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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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면, 18일 2013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간담회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2.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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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은 지난 18일 황토현영원한우마을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5세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외국에서 시집와 문화적, 언어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착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행정공지사항을 전달했으며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원면에는 현재 15세대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고, 자녀를 포함하여 58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있다. 면에서는 화목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은 “반가운 얼굴들을 말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집안일과 직장일로 바쁘지만 다함께 만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원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화목한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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