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명품보리 풍년 기원 농업인 대동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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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명품보리 풍년 기원 농업인 대동 한마당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2.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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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단장 이태만)이 지난달 28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군산명품보리 풍년기원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으로서의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군산 보리재배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2014년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동한마당 행사로, 군산시 관내 미성, 회현, 옥구 등 흰찰쌀보리 주 재배지역 6개 흰찰쌀보리연구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대동단결과 대풍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흰찰쌀보리 연구회별 윷놀이와 노래자랑, 댄스 경연 등 농업인들의 숨겨 둔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흥겨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보리 재배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고품질의 군산명품보리를 생산해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 명품보리를 생산하자'며 군산명품보리 결의문을 채택했다.

장두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리 수매제도 중단에도 불구하고 군산지역 보리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리 가공제품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등 새로운 보리 수요를 확대하여 농업인들이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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