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면, 자생단체와 협력으로 나눔행정 실현
상태바
군산 임피면, 자생단체와 협력으로 나눔행정 실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1.2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임피면사무소가 농산물 재배를 통한 나눔행정실현 특화사업 일환으로 임피면 관내 공한지 2천㎡에 들깨를 재배하고 지난 25일 들기름 70병(360㎖)을 짜내 임피면 경로당 33개소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그 동안 임피면사무소는 특화사업으로 매년 공한지에 배추를 심어 김장김치를 지원하거나 감자, 고구마, 콩 등을 심어왔으며, 올해는 들깨를 심어 임피면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작업을 함께 해왔다.

한대천 임피면장은 “이 사업은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눔행정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임피면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생산한 농산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바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