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나현주)은 제8회 순창장류축제에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막걸리 봉사’와 ‘소년.소녀 가장돕기 모금행사 및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 4일 동안 순창군 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순창장류축제에 봉사단체 일원으로 참가한 순창라이온스클럽이 펼친 무료 먹거리(막걸리) 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준비한 막걸리와 두부김치는 이른 시간에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류축제 때마다 3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두부와 막걸리를 축제기간동안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현주 회장은 “해마다 열리는 장류축제에서 보여준 회원들의 열의와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순창군과 장류축제를 알리는데 이보다 좋은 일은 없는 것 같다며, 회원들의 순수한 자비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 군민, 군 직원들의 기부로 모아져 마련된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 70만원은 빠른 시일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