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포인트제로 8억5000여만원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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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포인트제로 8억5000여만원 경제효과
  • 투데이안
  • 승인 2010.0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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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도가 빠르게 효과를 보면서 지난해 8억50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탄소포인트제도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관리비 절감과 함께 현금 수령도 도모되고 있다.

그동안 전주시가 전기 및 수송분야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며 줄인 온실가스감축량은 모두 822톤CO₂로 전기분야에서 196톤(1억여원), 수송분야 626톤(6억4556만2000원)의 절약효과를 보였다.

또 온실가스흡수원인 나무 500여그루를 식재한 효과도 나타났다.

실제 수송분야 탄소포인트제 참여한 인후동 1가의 A씨는 하루 평균 99.9㎞를 주행하다 이 제도에 참여, 하루 29.5㎞를 운행 온실가스를 감축해 73만90원의 현금을 지급받았다.

전기분야 제도에 참여한 B씨는 냉.난방 온도 조절, 간판점등 시간을 줄이는 노력으로 4.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45만3170원의 탄소포인트를 수령했으며, 다가동의 가정저부 C씨는 2.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시켜 46만9050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전주시의 경우에도 탄소뱅크 운영 전북은행 출연금으로 5000만원을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2000만원, 수성과 전기분야에서 모두 1억1000만원을 확보 1억8000만원의 재정확보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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