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콩 수확,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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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콩 수확,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지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0.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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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에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직원, 부녀회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40여 명이 함께하여 콩 수확에 나선다.

회현면은 겨울철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자금 등의 마련을 위하여 대규모 콩밭 조성계획을 세우고 여름부터 대위저수지 인근 약 650㎡(200여 평)와 용화산 인근 약 2,000㎡(600여 평)에 콩을 식재하고 구슬땀을 쏟으며 가꾸어 왔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11월 초 탈곡을 끝내고 판매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의 상생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고석동 회현면장은 “회현면은 지금까지 여러 주민들의 도움으로 청암산 급수봉사 및 재능봉사, 독거노인 생일 떡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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