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성원고등학교(교장 윤태근)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모은 쌀을 왕정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남원 성원고등학교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은 지난 10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기부운동으로 20년전 성원고등학교에 창단된 청소년적십자(RCY)단체의 단원 244명이 스스로 기부를 원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쌀을 모아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에 왕정동장(김경석)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농사를 짓지 못해 쌀을 구입해 드시고 있는 독거노인 15세대를 선정, “손자들의 사랑이 담겨 더욱 맛있는 쌀입니다!” 라고 전하고 성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대신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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