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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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권고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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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8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유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불을 끄려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소화기가 폭발하며 소화기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었다.

군산소방서는 “현재 사용 중인 가압식 소화기는 대부분 생산된 지 20년이 지난 소화기로서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생산자체가 중단된 제품이다” 며 “이러한 가압식 소화기는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노후소화기의 안전관리요령에 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노후소화기의 자율적 폐기, 교체를 위한 수거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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