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원시민의 장 5개 부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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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남원시민의 장 5개 부문 확정
  • 김동주
  • 승인 2013.09.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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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흥부제 기념식에서 시상-

 남원시는 지난 26일, 남원시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갖고 남원시민의장 5명을 확정 발표했다.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번 남원 시민의 장은 5개 부문 문화체육장에 조복래씨, 공익봉사장 김춘성씨, 산업근로장 황형연씨, 애향장 이훈씨, 효열장 김경희씨 등 5명이 선정되었다.
각 분야별 수상자들의 공적은 ▲ 문화체육장의 조복래씨는 남원제일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도의 길을 정진하고 있는 교사로서 학생들의 진로 지도 및 생활지도 등에 공헌, 지난 1983년에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를 창설해 남원의 미술문화에 앞장서는 등 문화부분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 
▲ 공익봉사장의 김춘성씨는 남원여객(주) 대표이사로 공익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통법규 준수를 능동적으로 실천, 교통약자의 이용 편익 증진, 거동 불편 시민의 이동권   위해 노력하고, 친절.질서.청결 3대 운동과 산불예방, 범죄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 산업근로장의 황형연씨는  타 농가와 차별화된 신지식 기술도입으로 남원시에서 수제 치즈공장을 운영하며 지난 2009년도에 무 항생제 축산물(젖소, 시유) 인증, 2010년에는 식품위해 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받고, 2007년 농촌진흥청 등에서 주최한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금상”, 2008년 농촌진흥청 주최한 목장형 유가공 자연 치즈 콘테스트에서 은상, 2010년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주최한 탑 브랜드에 선정(150여개 업체신청 12개 업체 선정) 등 다양한 유통시장        개척 및 신제품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하고 있다
▲ 애향장의 이 훈씨는 남원시산동면 출신으로 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향의 경로잔치, 효도관광, 산동면 발전협의회 기금, 이웃돕기, 마을방범 CCTV 설치 및 남원시 애     향장학숙 건립 기금 등 각종 행사에 8,000여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여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임
▲ 효열장의 김경희씨는 운봉읍 주촌리 부녀회원으로 25년전 시집와 살다가 노환으로 지체 장애의 86세 시아버지와 15년전부터 위암으로 투병중인 시어머니까지 모시면서 지난 2002년 10월경 교통사고로 하반신 지체장애자가 된 그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한 몸이 되었지만 항상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참된 효부로 경로효친 사상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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