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대회' 완주서 개최
상태바
‘제12회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대회' 완주서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9.26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회 전라북도 신체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신체장애인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완주군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국회의원상, 도지사상, 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완주군수상, 군의회의장상, 교육장상을 42명이 수상했으며, 협회장학금을 1명에게 전달했다.

2부 한마음체육대회는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참여자 전체가 축제분위기로 상호간에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문화공연에서는 비보이공연 및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각 지부마다 출전한 노래자랑에서는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의 우의와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주진 완주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장애는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지며 다름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인 것이다. 장애는 더 이상 어려움이 아니다” 며 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