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2만164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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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2만1640명 지원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9.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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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에서 모두 2만1천64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지원 현황은 국어영역 2만1천628명[A형 11,211명(51.8%), B형 10,417명48.2%]), 수학영역 2만994명[A형 12,720명(60.6%), B형 8천274명(39.4%)], 영어영역 2만1천601명[A형 4,358명(20.2%), B형 1만7천243명(79.8%)], 탐구영역 2만1천139명[사회탐구 11,236명(53.2%), 과학탐구 9천443명(44.7%), 직업탐구 460명(2.2%)], 제2외국어/한문 1천712명(7.9%)으로 집계됐다.

원서 접수 인원은 2만1천545명이 응시했던 2013학년도와 비교해 95명이 증가했고 재학생 응시생은 306명 증가, 졸업생 응시자는 219명 감소했다.

재학생 대비 수능 응시인원 비율도 2013학년도 76.3%에서 올해는 77.2%로 0.9% 증가했다.

학력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가 1만9천18명이며, 졸업자는 2천258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인정자가 364명이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최하위성적을 기록한 수학영역 수학‘B’ 응시현황을 보면 작년 수리‘가’보다 947명 증가했으며 수학‘B’ 응시인원과 비교했을때 수학B의 0.65배이며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보다 0.09% 높은 수치이며, 여전히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도 군 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지역에 9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1월 7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설시험장 설치 및 방송시설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송시설은 정전대비 UPS(무정전전원장치) 확보, 방송음질, CD플레이어 작동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게 된다.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69개 시험장 예정학교 1차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방송시설이 미진한 시험장에 대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2차, 3차 방송시설 현장 실사 등 최상의 시험장 설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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