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포럼 창립 4주년 ‘민들레홀씨장학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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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포럼 창립 4주년 ‘민들레홀씨장학금’전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9.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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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포럼(대표 유희태)은 창립 4주년 행사를 지난 7일 오후 완주군 비봉면 민들레동산 세미나실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유희태 대표는 민들레포럼의 회원들이 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적립한 기금을 최병필(고등 1년), 강아랑(대학 3년)등 고등학생 10명, 대학생 20명에게 제4기 민들레홀씨장학금 1천37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민들레포럼은 바둑의 본고장인 전북에서 침체됐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바둑 꿈나무들인 김민지(초등 2년) 등 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수여했다.
유희태 대표는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짊어지고 나아갈 건실한 미래 인재육성사업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그 뜻을 실천하는 자리로 장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들레포럼은 창립 4주년과 민들레동산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해마다 이어온 축하화환 대신에 ‘사랑의 쌀’로 후원을 받는 캠페인을 이어가면서 올해도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전량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민들레포럼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사랑과 봉사의 민들레 홀씨를 퍼트립시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2009년 출발해 지난 4년 동안 4천5백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를 모아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키워나가는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66명 초등 5명 등 총 125명에게 민들레홀씨장학금 4천900만원을 전달하는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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