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재난대비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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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재난대비 사전 점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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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이 집중호우 및 홍수, 태풍 등에 대비해 철저한 재난 사전 점검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고산면은 재해의 사전예방과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재난 방안을 모색하고 태풍과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수리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 정비하는 등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와 재난대처 계획 등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침수현장의 신속한 대응활동을 위해 면사무에 비치한 양수장비 25대를 사전 점검 수리함으로써, 풍수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성훈 면장은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보수하고, 낡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단단히 덮고 묶어서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 및 담장은 넘어질 우려가 없는지 미리 정비하는 등 주민들에게 마을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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