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실설 유지관리 학교 타 학교보다 비교적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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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실설 유지관리 학교 타 학교보다 비교적 '깨끗'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8.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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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111개교(초68교, 중31교, 고12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학교가 실시하지 않는 학교와 비교해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까지 학교시설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설관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111개 학교를 시범으로 학교시설관리를 교육청에서 책임을 갖고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해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것.

깨끗한 화장실, 안전한 학교시설, 쾌적한 교육환경 등은 학생들이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꿈꾸는 전북교육의 목표가 눈앞에 가까이 오고 있음이 실감된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
전북교육청은 상반기 시설유지관리 사례와 성과들을 모아 도교육청 1층 홀 공간에 1개월 정도 자료들을 전시해 직원, 교육가족 및 방문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반기 점검 결과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학교에서 업무처리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면서 “내년부터 30학급 이상 학교와 시설면적과 학교부지가 큰 학교에 대해서는 주 2회 순회 방문해 지원을 보강 할 예정이며 시설유지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에 배부해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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