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고건)는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두드림(대표이사 윤선근)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주대 캠퍼스 일대에서 도내 초등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과 후 학교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과 후 학교는 교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교육을 실시한데이어 5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두드림은 방과 후 학교의 운영을 교육역량강화 프로젝트, 예술역량강화 프로젝트, 공감네트워크 프로젝트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교육협력강화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목을 사범대생인 전공 예비교사들이 멘토로서 눈높이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예술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전주대 전공 실습실을 이용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뮤직홀릭(밴드), 키친홀릭(요리), 댄스홀릭(방송댄스), 패션홀릭(패션), 커피홀릭(바리스타) 등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 번째 공감네트워크 프로젝트는 매일 주제가 다른 해결과제를 제시해 과정별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맞보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과 후 학교의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드림기부 페스티발이 열려 참가학생 학부모, 참가학생 학교 교직원, 일반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방과 후 학교를 수료한 참가학생들을 축하해주며 모두 하나가 되는 작은 축제로 마무리됐다.
윤선근 두드림 대표이사는 “방과 후 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